KCC 모아코트(고내구성 지붕 바닥용)출시

고내구성 지붕 및 바닥용 도료 ‘모아코트100’ 출시 　

최근 정부가 ‘2011년 석면피해 구제법’제정을 추진하는 등 석면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일부 지자체는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런 사회적인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이 바로 KCC 신제품‘모아코트 100’이다.  

신제품 ‘모아코트100’은 기와, 슬레이트 등의 건축물 지붕에 도장이 가능한 도료이며 신규 지붕 및 오래된 기존 지붕에도 모두 도장이 가능하다. 또한 콘크리트 내외벽 및 사무실바닥, 창고바닥, 복도 등 경보행용 바닥에도 적용 가능한 다용도 도료이다. ‘모아코트100’의 가장 큰 특징은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기존 지붕용 도료는 열가소성(Thermoplastic) 아크릴 수지를 사용해 햇볕과 비 등에 장기간 노출 시 도막열화 현상으로 인해 도막박리,부풂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모아코트100’ 은 우레탄 수지를 사용하여 하절기 고온조건에서의 부풂 문제를 개선하였고 부착성이 매우 우수하고 도막이 견고하여 쉽게 도막이 박리되지 않는다. 또한 장기간 경과 후에도 색상 변색이 매우 적고 초기 색상 및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High solid 배합 기술을 적용하여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포장은 일반포장인 16.2 Kg 및 소용량 포장인 3.6 Kg의 2가지를 운영함으로써 적은 면적의 지붕에는 소용량 사용을 통해 낭비없이 도장이 가능하다.’모아코트100’은 다양한 거래선 실차 시험과 장기간에 걸친 물성 평가 이후 3월 15일 정식 출시되었으며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도료 소요량이 적고 작업성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모아코트100’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S 성적서(KSM6020-4종)를 획득하였고 KCC 중앙연구소 실리콘 파이로트 지붕 등 KCC 전사업장의 슬레이트 지붕 도장에 ‘모아코트100’을 적용하기로 결정하여 현재 여주공장 등에 도장 중에 있다. 제품 출시가 얼마 되지 않아 ‘모아코트100’ 의 가장 큰 특징인 우수한 내구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체감하지는 못하겠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모아코트100’의 장점은 더욱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적인 지붕용 대표 도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