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경우에는 가급적 기존면위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지않고 면처리후 면보수를하고 우레탄 방수를 합니다. 면 보수는 넓은 면적일경우에는 옥상용보수몰탈을 사용하고 어지간 하면 푸라이마, 초벌 작업시 규사를 혼합하며 중도로 면을 잡아 냅니다. 저희 홈피에 그러한 사례의 자료들이 있습니다.

기존면위의 신규 콘크리타설의 문제점을 제외 하면서라도 굳이 시공의 용이성 때문에 타설을 하시고자 한다면 콘크리트 타설시 기존 물도이와 연결되는 부분의 틈새가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를 하여 주시고, 타설후 가능한 최대한의 양생기간을 지켜 주셔야 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급격한 건조로 인하여 균열 발생이 심하므로 타설후 양생포로 덮으시던지 지속적으로 물을 부려 주시고요. 당연히 휘니샤 마감은 필수사항 이겠죠.

신규 타설면에서 작업시 대부분은 면이 깨끗하다하여 면처리를 안하더 군요. 하지만 표면에는 레이턴스가 있고 이 레이턴스는 푸라이마의 침투를 막고 바닥의 수분배출을 막아 부착불량에 의한 하자를 발생 시킵니다. 반드시 연삭기로 바닥을 갈아내셔야 됩니다. 바닥을 갈아내시다보면 바닥의 상태가 점검되어 바닥의 건조상태를 점검할수 있습니다. 혹여라도 젖은부분이 있다면 토치로 말리시면 됩니다.

콘크리트 타설 후 우레탄방수의 경우 하자가 제일 많은 부분은  충분한 양생조건과 면처리 그리고 기존물도이와 연결부분, 벽과연결되는 모서리부분의 벌어짐 현상이죠. 이러한 모든것들은 이해 하신다면 크게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저희가 강조하는 면처리, 모서리 및 물도이주변 빠데, 탈기구등 원칙적인 시공을 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노하우의 문제라기보다는 원칙의 문제겠죠.

추가적으로 에어밴트(탈기구)설치문제를 질의 하셨는데 기성품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50미리 pvc 파이프와 엘보우 2개를 연결하셔서 꺽임식으로 제작 하시고 건식코아드릴로
바닥에 천공을 해주는데 이때 기존 콘크리트면까지 뚫어 주셔야 됩니다. 제작된 탈기구를
일정한 높이로 띄운후 심어 주시면 되는데 이때 주변 보수는 탈기구가 흔들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해주셔야 됩니다. 기타 사항은 저희 사진 자료를 참조하시면 대충은 이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