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현장에서는 대량의 전기가 필요치 않으므로 220V단상에 20~30A의 차단기를 설치한 임시전기를

쓰게됩니다. 하지만 좀 큰 현장에 가면 임시 분전함을 설치하여 쓰고 있는데 현장의 특성상 3상4선의

전원을 끌어오고 있읍니다.  전기 기술자들은 상관이 없지만 다른 분야의 작업자들은 설치되어 있는

220V용 콘센트만 쓰다보면 연결할 곳이 부족하거나 전기량이 부족하여 난감한 경우가 있읍니다. 이럴때

아래의 지식을 활용하면 간단히 별도의 220V의 안정적인 전원을 확보하여 추가로 콘센트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읍니다.

*  3상4선식 전원

    먼저 분전함을 열어보면 메인 차단기로부터

      -----  (흑색)R

      -----  (적색)S

      -----  (청색)T

      -----  (백색)N   <-- 중성선  간혹 회색이 될수도 있음

   의 4개의 전원 선이 위의 색깔의 판으로 연결 되어 있고 여기에서 다양하게 차단기나 콘센트 쪽으로 전기가

   분배 된것을 볼수 있읍니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백색의 N선인 중성선입니다. R,S,T 중 한선과 N(중성선)선을 연결하면 무조건

   220V의 단상전기가 생성 됩니다. 즉 R과N, S와N, T와N 과같이 한쪽은 반드시 백색의 중성선을 연결

   하면 됩니다.  만일 중성선을 빼고 나머지 선들로 두선을 연결하게되면 380V가 나옵니다. 삼상 380V는 당연히 

   중성선을 뺀 R,S,T 선만을을 연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R,S,T는 원래 순번이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3상의 전원을

   이용하여 모터가 달린 기기를 작동시킬때는 반드시 먼저 테스트하여 모터의 회전방향을 확인하여 동작 시켜야

   됩니다. 만일 역회전이 걸리면 연결순번을 바꿔줘야 합니다.

   백색의 중성선은 처음 전기 설치시 부터 확인하여 연결 되어 있으니 안심 하셔도 됩니다.

   특히 주의점은 전기 기술자가 아닌이상 감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메인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