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현장에 갔더니
밤사이 소복히 감나무 잎이 내려 앉았습니다.
닝기리...
저거 다 걷어내고 사포질 할일이 암담...
그래도 다행히 초벌후여서 망정이지 중도작업 후였다면 눈앞이 캄캄 했을듯.
결국 철수...
초벌 완전히 굳은후 감나무잎을 미리 다털고 중도작업 해여 할듯....
기분도 짠하려 사진 몇컷.
홍시 몇개 따 먹고..
이동네 곶감 쬐금 유명 합니다.
아! 저 산도 한번 올라 봐야는데.
그리고 다시 다른 현장을 향하여
흠! 여기도 만만치 않고..
열심히 갑니다.
주택은 전기가 딸려서 청소기 한대에 분배기 설치해서 작업합니다.
조금 애로사항이 있죠.
4인치로 구석구석 갈고
깨끗이 청소하고
내가봐도 갑자기 옥상바닥이 산뜻해 졌습니다.
개운 합니다.
여기에 푸라이마를 도장하고
빠데작업을 하고...
중도 초벌작업까지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
이 정도면 둘이 가서 하루 밥값은 했겠죠?
다른 현장에서 직원들은 중도 열심히 깔고 있을 겁니다...
힘들다고 새참때에 음주 너무 안했으면 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우레탄 굳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여기도 모래 와서 중도 작업 해야 할 듯.
내일은 또 다른 주택 작업하러 가야겠죠.
흠. 그러다보니 현재 작업 진행중인 곳이
원룸 1곳, 주택4곳....
왔다 갔다. 정신들이 없겠군요.
사무실 와서 보니 난 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또 한컷 했습니다.
내일은 직원들이 저를 쫒아 냅니다.
쉬면 저야 감사하죠.
^^.